빽다방은 대한민국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백종원이 대표로 일하고 있는 더본코리아 중에 하나의 브랜드이지요. 전국에 1,210개 이상이 있으며 해외에는 중국에 1개가 있습니다. 2006년에 백종원이 운영하는 논현동 원조쌈밥집 점포 앞에 있던 스타벅스를 패러디한 '원조벅스'라는 이름으로 커피전문점이 생기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백종원은 아예 서비스 차원의 커피를 위해 매장을 만들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오늘 포스팅에서는 빽다방 창업 비용과 수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빽다방 창업 비용과 수익
빽다방 연혁
원조벅스라는 커피숍을 운영하던 중 스타벅스로부터 상표권 침해 행위로 고소를 당하고 2008년에 원조커피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2008년부터 빽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상호가 변경되었으며 빽다방의 로고는 베트남 모자를 쓴 백종원으로 모습으로 베트남 핀 커피를 선보이기도 했고 지금의 로고로 바뀌었습니다. 서울 논현점이 본점이고 지점은 서울권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으며 빠르게 성장중에 있습니다. 본점을 제외하고는 가게 크기는 대체적으로 작은 편이며 특히 빽다방 브랜드 런칭 후 새로 생긴 지점은 테이크아웃 전문의 키오스크 형식의 매장이 많습니다. 대중에게 알려진 때는 마이 리틀 텔레지전의 기미작가로 알려진 윤희나 작가가 문화방송건물이 있는 상암동 쪽에도 빽다방 지점을 내 달라고 부탁했는데 성사되어 개업하자 적극 홍보를 하였다. 신사동에 위치한 빽다방 신사 플래그십스토어가 있는데 이곳은 전국 빽다방 지점 중 베이커리 특화 매장으로, 빽모닝세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빽다방 특징
백종원의 또 다른 음식 체인점인 역전우동이나 홍콩반점 등과 가게가 하나로 붙어 있는 곳도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입구와 간판은 서로 다르지만 경계선이 없고 테이블을 공유해서 쓰고 있다고 합니다. 메뉴 가격은 2,000원~4,000원의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고 차가운 음료의 경우에는 큰 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부터 아이스음료 기본얼음이 각 얼름으로 변경되었고 간 얼음을 원하면 주문 시 요청하면 됩니다. 원조커피는 간얼음이 기본입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여 텀블러 사용 시 100원이 할인됩니다. 빽다방의 전략도 가격대나 콘셉트와 맛 등을 고려할 때 이디야나 개인이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가게를 목표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쥬씨, 더벤티 같은 곳도 빽다방을 경쟁 커피로 삼으로 낮은 가격으로 커피를 팔고 있다. 맛은 참 무난한 평이다. 가격이 싼 만큼 고급진 맛은 없지만 그냥 싼맛에 먹는 맛? 그런 느낌을 준다고 한다. 다른 커피에 비해 커피의 농도가 연하다는 평도 있어서 스타벅스나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빽다방을 선호하지 않는다. 빽다방은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하고 있는데 배전도가 상당히 낮은 하이 로스트 수준의 원두를 쓰기 때문에 커피가 연하다고 합니다. 반대로 연하게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라비카산 원두의 종류는 많은데 아라비카 생산 제품들 중에서 향미와 맛이 강하고 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음의 양이 많아서 커피의 양이 조금인 것 같이 보이는 논란에 각얼음과 간얼음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바꾸었다고 한다.
빽다방 창업 강점과 단점
빽다방은 백종원 대표의 브랜드로 이것만으로도 매장을 운영하는 것에는 큰 이점이 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힘이 곧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낮은 원가율로 커피 카테고리 자체의 원가가 낮은 편입니다. 원가의 35%이며 수익을 개선하는데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빽다방은 커피 브랜드 중에서 매출이 5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매출액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빽다방 창업의 단점으로는 현재 커피시장은 과포화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내에는 커피 매장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커피집 옆에 커피집이 있고 주변 곳곳에도 많은 점포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곧 경쟁상대로 매출로 이어집니다. 또한 비싼 창업비용이 있습니다. 창업비용은 약 1억 원이 넘어갑니다. 커피 업종대비로 조금 높은 편에 해당합니다. 초기 비용을 회수하는 데 있어서도 약 48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빽다방 창업 비용
빽다방의 2019년 신규 점포는 54개, 계약 해지는 8건입니다. 2021년 신규 점포는 258개, 계약 해지는 8건입니다. 빽다방도 신규 점포 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계약 종료는 '0건'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창업비용을 알아보도록 합니다. 빽다방도 유동인구가 많고 A상권에 1층에 위치해야 수익이 올라갈 것입니다.
구분 | 비용 | 구분 | 비용 |
가맹비 | 300만원 | 교육비 | 300만원 |
보증금 | 2,895만원 | 간판/사인물 | 500만원 |
홍보물/비품 | 400만원 | 총 1억 2,695만원 ※ 상가 구매 비용은 제외 |
빽다방 수익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공시된 전국 점포당 평균 매출액을 보면 빽다방 월매출 평균 수익은 2,375만 원 정도이고 일 매출은 79만 원 기준입니다. 월 지출은 재료비 831만 원, 임대료 400만 원, 인건비 660만 원, 관리비 71만 원, 판매비 71만원, 로열티 25만 원, 기타 잡비 47만 원으로 총 2,106만 원입니다. 그렇다면 월 매출이 2,375만 원이므로 월 지출을 2,106만 원을 빼면 남은 금액은 269만 원이 되겠습니다. 수익률을 11.3%가 됩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수익입니다. 지역과 위치에 따라 임대료에서 +가 될 수도 있고 -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역시나 소문대로 커피 업종의 창업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지역별, 규모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빽다방 창업 비용 회수 기간은 약 48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빽다방이 백종원 대표의 브랜드이다 보니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잘 알아보시어 창업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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